공황장애 증상,치료,약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숨이 막히고 죽을 것 같았어요. 진정이 안되고 미칠 것 같아서 울음이 나오다가 집 안을 배회 후 조금은 나아져서 자리에 누웠어요. 또 불안이 올까 봐 밤이 오는 것이 무서워요."

 

"한 번은 파마를 하는데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점차 심해지더니 갑자기 식은땀이 비 오듯 흐르기 시작했어요.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미용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놀라서 직원이 쫓아 나오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미용실에 갈 수가 없어요."

 

 

목차

 

 

공황장애 자가검진

 

 

해마다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사례뿐 아니라 이제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주변사람이나 혹은 자신이 공황장애가 의심되고 걱정된다면 아래에 나와있는 자가검진을 통해 공황장애 검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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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체크리스트 (증상)

 

 

아래의 체크리스트는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5)에 따른 진단 기준입니다.

 

 

①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 수의 증가

② 발한

③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④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⑤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⑥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⑦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⑧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⑨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⑩ 감각 이상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⑪ 비현실감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⑫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⑬ 죽을 것 같은 공포

 

 

✔️ 위의 리스트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특징은 위와 같은 느낌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경험이 있었다에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정신건강 관련 기관 찾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정신재활시설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시/도 선택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센터도 찾을 수 있습니다.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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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4가지

 

 

1.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법인 CBT는 공황장애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환자의 사고, 심리적 반응,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공포와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BT는 환자가 공포를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생각과 신념을 재평가하고, 비이성적인 사고 패턴을 수정하며, 회피 행동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2. 치료적 노출

 

치료적 노출은 환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나 대상을 마주하게 하는 치료로, 환자가 불안감을 경험하면서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불안감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높은 곳에서 계단을 오르는 연습을 하도록 권장될 수 있습니다.

 

 

 

3. 약물치료

 

중증 공황장애의 경우 항우울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 완화와 공황발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적절한 약물 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심리 교육

 

공황장애를 관리하기 위한 심리교육과 자조전략을 배우는 것이 유용하며, 호흡법, 근육이완법, 명상, 스트레스 관리법 등이 공황발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신과약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 라는 잘못된 편견으로 약 복용을 두려워하시는데요, 아래를 통해서 복용하는 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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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Q. 공황장애를 인한 가슴의 통증, 심장이 빨리 뛰는 신체증상은 신체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신체에 손상을 주지는 않나요?

 

 

A. 일반적으로 공황장애로 인한 공황발작이 신체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신체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뇌심혈관의 문제로 생기는 증상들에 주의를 요합니다.

 

 

 

Q. 공황장애 약물치료 외의 대처방법을 알고 싶어요.

 

 

A. 공황장애의 비약물적 치료에는 인지행동치료, 이완 훈련, 호흡 훈련, 바이오피드백과 같은 치료법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왜곡된 생각을 교정해서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 발작을 감소시키는 심리치료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수정해 주는 인지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 치료가 포함됩니다.

 

이완 훈련이나 호흡 훈련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공황발작이 없는 상황에서 충분한 연습 후 사용해야 합니다.

 

 

 

Q.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술)은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초콜릿과 알코올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음주 중에는 알코올의 영향으로 다소 기분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도 있으나, 술이 깨면서 불안감이 증폭되어 공황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우울증상이 흔히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우울증 겪고 있지 않는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출처: 국가 정신건강 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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