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석회화와 오십견은 모두 어깨에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라 헷갈리기 쉽지만 사실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이 크게 다릅니다. 그동안 헷갈리셨거나 어깨 석회화와 오십견의 차이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목차
어깨 석회화와 오십견의 차이 (표)
구분 | 어깨 석회화 | 오십견 |
원인 | 칼슘 침착, 힘줄의 반복적 사용, 퇴행성 변화 | 나이(40~60대), 퇴행성 변화, 장시간 어깨 사용 부족 |
증상 |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어깨 움직임 제한, 야간 통증 | 서서히 진행되는 어깨 통증, 관절 움직임 제한, 특정 각도에서의 강한 통증 |
통증 특징 | 심한 통증: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매우 강한 통증 | 완만한 통증: 점차적으로 증가하며 움직임이 제한됨 |
어깨 움직임 제한 | 통증에 따라 제한적, 움직임 자체는 가능 | 모든 방향의 움직임이 제한됨 |
발병 속도 | 갑작스럽게 발생 | 점진적으로 진행 |
진단 방법 | X-ray, 초음파로 석회화 확인 가능 | 병력, 신체검사, MRI로 조직 유착 여부 확인 |
치료 방법 | 물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주사 치료 또는 수술 | 물리치료, 스트레칭, 약물치료, 주사 치료, 심한 경우 관절수동술 |
회복 기간 | 수주에서 몇 달 이내로 빠르게 회복 | 몇 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음 |
재발 가능성 | 낮음 | 중간 정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 필요 |
주요 대상 | 30~50대, 활동적인 사람 | 40~60대, 특히 여성에게서 흔함 |
정의
어깨 석회화(석회성 건염)
- 어깨 힘줄, 가장 일반적으로 회전근개에 칼슘 침전물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 어깨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조여져 뻣뻣함, 통증, 운동 제한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원인
어깨 석회화
힘줄에 칼슘 침전물이 쌓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힘줄에 대한 변성 또는 혈액 공급 감소
-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어깨 움직임
- 호르몬 변화(예: 중년 여성에게 더 흔함)
오십견
오십견의 원인은 아래의 이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 부상이나 수술 후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
-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
- 어깨냥의 유착으로 이어지는 염증
증상
어깨 석회화
- 통증: 특정 동작이나 활동 중에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합니다.
- 부드러움: 영향을 받은 부위에 국한됩니다.
- 가동성: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지만 오십견만큼 광범위하지는 않습니다.
- 칼슘 침전물이 안정적이면 증상이 없는 기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
- 강직: 어깨 관절 전체에 점진적으로 강직이 시작됩니다.
- 통증: 지속적이고 둔하고 쑤시는 통증이 있으며 밤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동작: 모든 방향에서 동작 범위가 심각하게 제한됩니다.
- 진행: 일반적으로 1~3년에 걸쳐 3단계(동결, 동결, 해동)로 진행됩니다.
진단
어깨 석회화
- 엑스레이: 힘줄에 칼슘 침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초음파 또는 MRI: 힘줄 손상이나 염증을 평가합니다.
오십견
- 운동 범위에 대한 임상 검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 MRI나 엑스레이 같은 영상은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료
어깨 석회화
- 비수술: 통증 완화를 위한 NSAID
- 염증에 대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 이동성을 향상하는 물리치료
- 칼슘 침전물을 분해하는 충격파 요법
- 수술: 보존적 치료가 실패할 경우 관절경을 통해 칼슘 침전물을 제거합니다.
오십견
- 비수술: NSAID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한 통증 관리
-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물리치료
- 부드러운 스트레칭 운동
- 수술: 유착을 끊기 위해 마취하에 조작합니다.
- 심한 경우 두꺼워진 피막을 풀어주는 관절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복구 시간
어깨 석회화
- 회복은 칼슘 침전물의 크기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통해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해결됩니다.
오십견
- 회복은 느리며 단계를 거치면서 1~3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