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9. 20. 00:51

차례상 간소화, 올리면 안되는 음식

작년 추석에 차례 간소화 발표가 있었던 것 알고 계신가요?  기본적인 차례 상차림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간소화된 상차림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차례상은 각 지역 문화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고, 각 집안 별로도 차이가 있어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통하는 양식이 있습니다.

 

 

목차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기본 상차림

     

    ✔️ 차례상이 북쪽을 향하게 두고,

    ✔️ 그 뒤로 병풍을 칩니다.

    ✔️ 병풍을 기준으로 차례상에 5열로 음식을 놓는 것이 일반적이며,

    ✔️ 과일이나 전 등의 개수는 짝수가 아닌 홀수로 놓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 전통적인 5열 차례상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차리며

     

    • 1열은 식사류인 밥, 국 등이 올라갑니다.
    •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인 구이와 전 등이 올라갑니다.
    • 3열은 제사상의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갑니다.
    • 4열은 나물, 김치, 포 등의 밑반찬류가 올라갑니다.
    • 5열은 과일, 과자 등의 후식이 올라갑니다.

     

     

     

    차례 간소화 방안

     

    차례상 간소화, 올리면 안되는 음식
    차례상 간소화, 올리면 안되는 음식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이하 성균관)는 ‘함께하는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시대에 딱 맞는 합리적인 방안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 성균관은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잔), 과일 4종 등 10가지 음식을 올린 차례상을 제시했는데요, 차례상에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어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의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4∼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되며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또한 고인의 이름과 제사 지내는 사람의 관계 등을 종이에 적은 '지방'(紙榜)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도움 되는 정보

     

     

     

     

     

     

    차례상에 오르면 안 되는 음식들

     

    차례상이 간소화되었어도 지켜야 할 부분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털이 있는 과일 추석

    차례상에는 복숭아 등의 털이 있는 과일은 올리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귀신을 물리치고 혼백을 쫓아내는 과일로 여겨지기에 추석 차례상에는 올리지 않는 과일이랍니다.

     

     

    2. 붉은 팥과 마늘 양념

    붉은팥은 잡귀를 물리치는 음식으로 여겨졌었습니다. 때문에 이사나 결혼식 전 함을 받는 것과 같이 경사가 있을 때는 붉은팥이 들어간 시루떡을 돌리거나 고사 상에 올리곤 했는데요. 그러한 이유로 제사상이나 차례상에는 붉은팥을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마늘 또한 귀신을 물리치는 음식으로 여겨져, 차례상이나 제사상에는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올리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3. '치'자가 들어간 생선과 비늘이 없는 생선

    차례상에는 수산물도 올라가는데요. 복을 상징하고 후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북어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수산물도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치'자가 들어간 생선만큼은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치라는 글자에는 '어리석을 치(痴), 부끄러울 치(恥)'자 때문인데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말과 같은 발음이기에 조상에게 예를 표하는 제사와 차례상에서는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비늘이 있지 않는 생선 또한 부정한 생선으로 여겨, 메기나 장어 등도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차례 순서

     

    1. 제주(제사를 지내는 사람)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2. 차례를 지내는 사람 모두 두 번 절한다.

    3. 제주가 상 위의 잔에 술을 따른다.

    4. 떡국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모두 잠시 공손히 서 있는다.

    6.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7. 차례를 지내는 모든 사람이 두 번 절을 한다.

    8. 마지막으로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눠 먹는다. 

     

     

     

    추석을 맞이하여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

     

     

    추석명절지원금 조회 및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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